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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일대서 클린월드운동(장길자회장)

by today is 맑음 2023. 12. 3.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일대서 클린월드 운동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인천 연안부두와 종합어시장 일대에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개최했다.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NGO로, 65개국에서 15만500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한다.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기반으로 30년 가까이 복지활동을 해왔다. 그중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은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환경을 돌보고 보살펴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15년간 열어온 환경복지운동이다. 9월까지 75개국에서 2000여 회 개최돼 31만7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생명의 보고’인 바다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위러브유 회원 500여 명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을 시작으로 어시장과 대로변, 골목, 상가 주변, 버스정류장 등 10㎞ 일대를 정화했다. 특히 ‘푸른 인천, 생명의 바다! 우리 아이들도 누릴 수 있게’라는 주제로 개최한 사진전은 인천항과 연안부두, 어시장의 역사와 가치, 바다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다채로운 사진에 담았다. 이는 어시장 상인들에게 자부심을, 시민들에게는 환경의식과 지역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정지현 위러브유 인천지부장은 “연안부두와 어시장은 인천의 오랜 명소이자 유명 관광지다. 각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다 보니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아 도심은 물론 바다도 오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세대와 현세대, 미래를 살아갈 후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이 보존되길 바라며 인천 일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연안부두는 인천의 관문으로, 1960년대 후반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곳이다.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이 자리하고 어시장, 유람선 선착장, 남항부두 등도 모여 있다. 이곳 어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수산물 유통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당일 잡은 광어와 우럭, 꽃게, 새우 등 서해 400여 종 수산물이 모이는 곳으로 어민들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언제나 환경을 위해서 봉사하는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멋지고 응원합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1120/122265537/2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일대서 클린월드운동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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